전국 합격률 95.7% 대비 탁월한 성과

의과대학이 위치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의과대학이 위치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의과대학이 2022년 제8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전했다.

인하대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44명은 이번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100% 합격은 7년 만의 쾌거다. 최근 몇 년간의 합격률도 평균 96%에 이르러 전국 상위권 수준을 이어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6일부터 7일까지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해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응시자 6043명 중 5786명이 합격해 전국적으로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임종한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최선을 다해준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