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38명이 제8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실기시험을, 올 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19일에 최종 의사국시 합격자를 발표 결과 총 응시자 6043명 중 5786명이 합격해 전국적으로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용순 의과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은 가천대 길병원,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등의 의학과 연구 인프라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국내 40개 의과대학중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의학교육 수출했다”며 “앞으로도 의학교육의 선두주자로서 훌륭한 의료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의과대학은 20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선도적으로 기초의학 간, 기초-임상 간 통합교육을 시행하며 의과대학생들이 연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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