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2022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분석
서울대 66.2%, 고려대 14.6%, 연세대 12.6% 순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2022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의 93%가 이른바 ‘SKY’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출신 대학별로 서울대가 전체 합격자의 66.2%인 100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22명(14.6%), 연세대 19명(12.6%)로 이른바 SKY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93.4%인 14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년도에 SKY 출신 합격자가 138명으로 90.2%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합격자 수는 3명 증가, 비율로는 3.2%p 증가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 합격자 수가 1명 감소하고, 고려대는 5명 증가, 연세대는 1명 감소했다.
전공별로는 상경계열이 46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제학과(부) 30명 △경영학과 15명 △식품자원경제학과 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0.5%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사회계열이 42명으로 27.8%의 비율을 나타냈다. 두 계열 합격자 88명이 전체 합격자 151명의 58.3%로 조사됐다. 인문계열은 21명, 공학계열 12명, 자연계열 9명, 사범계열 7명, 농학계열 2명, 법학계열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81명으로 53.6%를 차지했다. 여자는 70명으로 46.4%의 비율을 나타내 전년도 남자 88명(57.5%), 여자 65명(42.5%)과 비교해 남자는 7명 감소하고 여자는 5명 증가했다.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7월 24일에 실시하고, 원서접수 기간은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LEET 성적 발표는 8월 24일 예정이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무엇보다도 정량평가의 핵심이 되는 법학적성시험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준비하는 학교에 따라 3월 중에 발표하는 로스쿨 선발 결과를 참고해 지망 대학에 맞춘 서류평가와 학점 관리, 어학 성적, 2단계 면접 등에 종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