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임채성)는 대학본부 7층 중회의실에서 육군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핵심역량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연구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교수(교직원) 및 생도(학생) 상호교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의 상호교환 △기타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필요한 사항 등이다.

그리고 양 기관은 학생들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안보토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앞서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지난달 23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강창구 학교장과 차담회를 가지고 졸업식과 입학식 준비과정, AI 교육시스템, 안보박물관, 육사탑에 올라 우수한 학교시설을 견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