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40명, 꿈나래전형 20명, 기술·기능인전형 4명 등 총 64명 선발
중소기업 재직경력 2년에서 1년으로 자격 완화, 최대 3년간 장학금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국비유학생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조건을 확대해 유학 소외계층의 지원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일부 전형에서는 응시자격도 완화한다.
교육부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5일 2022년 국비유학(연수)생 선발을 위한 지원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국비유학 지원 연구 분야는 △미래성장동력연구 △기초학문연구 △개별국가 및 지역연구로 해당 연구 분야의 국외대학 석·박사과정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40명 △꿈나래전형 20명 △기술·기능인전형 4명으로 구분되며 총 64명을 선발한다.
국비연수생은 총 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를 졸업 후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자로서 중소기업 재직경력이 총 1년 이상인 경우 응시지원이 가능하다. 합격 후 본인이 원하는 전공 분야를 선택해 국외연구기관·산업체에서 6개월 이내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유학 소외계층의 국비유학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전형인 ‘꿈나래전형’의 지원 자격조건을 기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와 함께 ‘장애인 및 국가보훈법령에 따른 상이자’까지 추가 확대했다. ‘기술·기능인전형’에서는 중소기업 재직경력을 2년에서 1년 이상으로 응시자격도 완화했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최종 선발한다. 학벌주의 관행 철폐를 위해 출신대학을 삭제하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된다.
국비유학 장학금은 최대 3년간 지원하는데 일반전형은 4만 달러, 꿈나래전형과 기술·기능인전형은 5만 달러, 기술기능인국비연수는 6개월 기준으로 2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온라인 등록 후 필요서류를 작성해 5월 2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