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친화적 문화조성’ 유형 선정... 인권센터 선도모델 창출·확산 나서

창원대 전경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 전경 (사진=창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교육부 주관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전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인권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해 창원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남권에서는 창원대가 유일하다.

창원대는 평가위원회의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인권친화적 문화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7700만 여원을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대학 내·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권센터 선도모델 창출·확산에 나선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인권업무 담당자 컨설팅, 사업성과‧우수사례 확산 등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인권침해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 다양한 인권증진 문화프로그램‧인권정책 개발,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 등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에 노력해 전국적 선도모델을 제시·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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