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과 졸업생 등에게 다양한 취업‧현장실습의 기회 제공키로

용인예술과학대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용인예술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지난달 31일 가졌다. 

용인예술과학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 HR 그룹 인재개발팀 박영금 팀장을 비롯해 본사 인재개발팀 박진영 선임, 용인사업본부 오택진 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의 관광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서비스과와 호텔관광과 등 관광 서비스 분야 전공 학생들이 이 분야 최고 수준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용인예술과학대 항공서비스과 졸업생 등에게 다양한 취업‧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인력을 산업 현장으로 배출‧활용하는 주된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금번 용인사업본부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 리조트까지 산학협력을 넓히고 다양화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박 팀장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서비스과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가족회사 협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인재 발굴ㆍ활용을 통해 두 기관과의 밀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권양구 용인예술과학대 창업지원단장 겸 산학협력처장은 “국내 최고 호텔 및 리조트 업체인 한화와의 협약을 통해 용인 지역 최고의 관광 인력을 양성하는 용인예술과학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 소공동 서울 프라자호텔(더 플라자)을 비롯해 여수‧사이판 등 국내외 호텔 3개 업체, 용인‧포천‧거제‧양평‧평창‧속초 등 국내 12개 리조트, 용인 CC 등 제주‧설악 등에 골프 CC, 여의도 63빌딩 내 컨벤션 센터와 레스토랑 등 외식 분야까지 한국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리조트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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