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제과제빵과 강상민 씨가 2022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제과분야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사진=한국관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호텔제과제빵과 강상민 씨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2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제과분야에서 은메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 지방기능 경기대회는 선수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 풍토조성,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상민 씨는 “호텔제과제빵과에 입학하고 교수님들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를 많이 배웠고 이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 받고 싶어서 기능경기대회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열정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준비도 철저하게 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때도 많았지만 학과 교수님의 조언과 학우들의 격려, 학과 후배들의 응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강상민 씨를 비롯해 1~3위를 수상한 선수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2001년 개설된 한국관광대 호텔제과제빵과는 제과제빵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돼 있어 학생 선택에 따라 전문학사취득 후 이어서 2년간 배우면 4년제 학사학위취득도 가능하다. 해당 대회에서 2020년 김지희 씨 금메달, 2021년 곽현정 씨 금메달에 이어 2022년 강상민 씨까지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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