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맞은 중대형 대학으로서 새로운 대항해 출범 나서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개교 41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학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불혹을 맞은 중대형 대학으로서 새로운 대항해의 출범에 나섰다.
경동대는 강원도 원주와 고성,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3개 캠퍼스를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개교기념식을 12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구실적 우수, 대학발전, 기부금 유치, 입시 유공 등의 분야에서 모두 76명의 교직원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우당대상은 문경찬 교무부장에게 수여됐다. ‘우당(祐堂)’은 대학 설립자 전재욱 박사의 호다.
기념식에서 전성용 경동대 총장은 그간의 대학 구성원들 노고를 치하하면서 “다시 한 단계 도약하자”고 말했다. 특히 “구성원 모두 단결해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혁해 학생들이 성공하는, 만족하고 찾아오는 대학이 되도록 성과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경동대는 올해 디지털대전환을 통한 미래도약을 위해 △학생성공(Student) △융합기반 교육혁신(Convergence) △미래형 교육체계(Advancement) △공유-융합-연결(Linkage) △지속가능 대학경영(Empowerment)의 5대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또 △다원화캠퍼스 융합·연결(Unity) △실무문제 해결능력 향상(Practice)의 ‘취업사관학교 3.0’ 구현 2대 특성화전략도 마련하고 이 둘을 연결한 대학발전계획 ‘SCALE UP’을 수립했다.
이원지 기자
wonji82@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