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41회 스승의 날 기념 전국 교원 8400여 명 대상 설문조사
정시 확대 찬성 63%… 공정한 나라 돼야
“새 정부, 현장 중시 정책·교원 자긍심 회복했으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5월 15일 제 41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있지만 전국 교원들의 교직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임운영)는 최근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8431명을 대상으로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33.5%에 그쳤다. 2019년 52.4%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32.1%로 급락한 후 교직 만족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9.9%에 그쳤다.
■ 고교학점제 ‘반대’, 2022 개정 교육과정 ‘잘 모르겠다’… 현장과 소통 않는 정책 불만 = 2025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지만 교원 중 14.8%만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해 대다수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교원들은 ‘여건 마련 후 도입 시기 재결정’(38.0%)에 가장 많이 응답했고 이어 ‘교육현실과 괴리가 크므로 잠정 유예’(31.4%)해야 한다는 응답도 높았다. 고교학점제 자체를 반대하는 비율도 15.9%로 나타났다.
고교학점제 도입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서는 ‘내신 절대평가, 대입 등 평가 방식을 변화시키기 어려워 현실적 도입 불가’(40.9%)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과목 개설의 기본인 교원 충원 부족’을 들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0.9%가 나온 가운데 고교 교원들의 반대 응답률이 42.2%로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대하는 이유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37.1%를 보였다. 교총은 “교육과정 전면 개정이 현장과 소통이나 공감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최근 인수위가 교육부에 ‘입시비리조사팀’(가칭)을 설치한다고 밝히며 입시 비리 근절을 예고했다. 실제로 대입제도 개편 시 정시 전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63.6%를 기록했고 입시 공정성 확보에 대한 국민 요구가 그 이유로 꼽혔다.
■ ‘직업계고 활성화’ ‘지역 인재는 지역대학에서 선발’… 국가 차원 근본 대책 필요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취업률이 현저히 낮아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직업계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학력‧학벌 위주의 노동산업구조 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27.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고졸 채용 확대’(21.5%) 뒤를 이었다. 교총은 “결국 직업계고, 직업교육 활성화는 교육정책만으로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며 “노동과 고용을 함께 개선하는 국가 차원의 근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 국정과제 중 지방대학 육성 등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가 담겼다. 교원들은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 ‘지역고교 인재의 지역대학 선발, 지역 핵심인력으로 취업의 선순환 구조 마련’(51.2%)에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지방국립대 역할 정립’(21.8%)이 2위를 기록하며 교육계를 넘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수반돼야 함을 알 수 있었다.
■ 교권 보호 강화돼야, ‘학생을 믿어주고 잘 소통하는 선생님’ 될 것 = 교원들이 학생들의 문제행동, 학부모 민원, 업무 과중 등 여러 이유로 교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교권 보호는 강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잘 보호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55.8%인 데 비해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16.2%에 불과했다. 교총은 “수업방해 등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즉각적인 생활지도방안 부재, 정상적 교육활동조차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는 현실, 학부모의 무고성 민원과 명예훼손, 몰카 탐지까지 떠맡겨지는 등 과도한 업무에 교사들의 사기와 자긍심이 무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되고 싶은 교사상(복수응답)에 대한 응답은 ‘학생을 믿어주고 잘 소통하는 선생님’(29.4%)이 1위에 꼽혔다. 2019년 조사 이래 4년 연속 1위다. 이어 ‘학생을 진정 사랑하는 선생님’(16.9%), ‘학생의 강점을 찾아내 진로지도 하는 선생님’(14.4%), ‘전문성 향상에 부단히 노력하는 선생님’(12.5%) 순으로 응답했다.
임운영 회장 직무대행은 “갈수록 교단이 위축되고 열정을 잃어서는 미래교육은 커녕 교육 회복조차 어렵다”면서 “교원들의 학생 교육활동에 함께 협력하고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政治 졸(卒)개 교육(敎育)해 기래기들 量産하는-, 左빨 전교조(全敎組),
정상배(政商輩)들이 國家 未來 전인교육(全人敎育)까지 亡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르치는 公平 公正이-, 게-콘 쇼라는 것 國民이 더 잘 알지요.
天理와 진리(眞理)를 가슴으로 가르쳐야 人生의 지혜(智慧)를 얻고 공경(恭敬)心도 울어 날 텐데-.
人間 꾀가 아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眞理를 가르쳐야 未來의 참 빛이 됩니다.
Make Korea Great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