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장비를 활용해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한 공 인정받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박정한 센터장 (사진=DGIST 제공)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박정한 센터장과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 (사진=DGIST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김봉훈 DGIST(총장 국양)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 관리 및 활용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과정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에게 포상‧장관표창을 실시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사기와 명예를 고양하고자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유공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나눔장비 이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1년 9월 세계적인 과학 권위지 <네이처(Nature)>에 표지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2017년과 2019년도에도 <사이언스(Science)>에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로 평가받는 NSC(Nature, Science, Cell) 저널에 총 3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학계에 발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렇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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