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내년까지 2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에 대한 지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추진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해 대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고교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제고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강남대는 사업 선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공특강,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입전형정보제공, 책자 및 영상을 통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정보제공, 읍·면 지역 대상의 정보소외지역 프로그램, 1대1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교·교육청과의 협업으로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 고교-대학 전문적학습공동체, 대입전형 개선 공동연구 등 고교교육변화에 대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신일 총장은 “2023학년도에는 고교 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해 고교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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