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e스포츠단 오재현(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2) 선수가 브라질 리그오브레전드 1부 리그 중 강팀으로 꼽히는 ‘넷슈즈 마이너스(Netshoes Miners)’ 팀의 서포터로 스카웃됐다.
수성대 입학 후 e스포츠 선수로 데뷔한 오재현 선수는 ‘2021 LCK ACADEMY SERIES’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게임의 민족 대학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대학리그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대현 수성대 e스포츠단 단장은 오재현 선수의 이번 스카웃을 발판삼아 선수들의 해외 e스포츠 리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단장은 “e스포츠계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해외리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성적 또한 준수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해외 리그에서도 뛸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 선수는 이달 개막하는 리그부터 정식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우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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