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셀링®을 활용한 소통의 플랫폼 구축

동서대가  롯데자이언츠 야구단과 자이언츠의 ‘팬들과 함께하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가 롯데자이언츠 야구단과 자이언츠의 ‘팬들과 함께하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사진=동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롯데자이언츠 야구단과 자이언츠의 ‘팬들과 함께 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전했다.

양 기관은 야구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Win the Moment(순간을 즐겨라/순간에 전부를)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야구를 통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단은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와 동서대 LINC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이언츠 팬들이 야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물은 7월과 8월에 사직구장 백면스크린에 방영하고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영상에 출연한 팬들을 야구장에 초청해서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 자이언츠 구단은 시즌 오프 후에도 팬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은 기업(기관)이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수요처에 판매하는 ‘주문형 산학공동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 25개, 2021년 26개, LINC3.0 사업의 첫해인 올해는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황기현 동서대 LINC3.0 사업단장은 “동서대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기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며 또한 언택 시대의 교육시스템으로 구축한 IFS(In-school Field System, 교내현장시스템) 등 산학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산학교류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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