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안전 역량강화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에서 전 학교 행정실장 252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역량강화 연수 수료식을 19일 가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의 주관한 ‘2022년 학교안전 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는 4일부터 19일까지 전체 유·초, 중, 고, 특, 각종 학교 행정실장 2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기수 당 50명씩 2일간 12시간, 총 5기의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례ㆍ현장실습을 중심으로 1일차에는 생활 속 안전사고 사고증상별 응급처치, 생활 속 안전교육으로 보이스피싱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산업안전보건법ㆍ중대재해처벌법, 학교전기설비 안전점검, 소방설비 유지보수 실무, 학교건축물ㆍ시설안전진단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춘해보건대 국제컨퍼런스홀과 다목적시뮬레이션센터의 복도, 지하기계실, 소방펌프실을 순회하며 각종 장비 조작ㆍ현장 작동원리, 유지보수방법에 대해서 질의응답식으로 실시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연수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의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학교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 안전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미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은 안전하게 공부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전문성을 살린 맞춤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직원 안전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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