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종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17일 대학본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종원 총장, 정연옥 교무처장, 주동일 학생처장, 송형철 입학홍보처장, 김영효 기획처장, 박영은 국제교류원장, 홍승만 경영과학과장, 정현철 호텔조리과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경영과 △호텔관광과 △정보전자과 △호텔외식경영과 △호텔조리과 등 5개 학과에서 베트남 8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모범상을 받은 응우엔티 투투이 씨는 “한국의 낯선 환경에서 좋은 친구들과 한국어 선생님, 훌룡한 교수들의 도움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공을 많이 배울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 더 공부하고 학업에 더 매진하겠다”고 졸업 소감을 말했다.

이종원 총장은 “먼 타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오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어학연수과정에서 전문학사 교육과정까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최선을 다해 학업을 마친 여러분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크게 인정받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