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학생 교육 복지 증진 및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복지 공동체 활성화 목적
대구대 특수창의융합학과 신설에 따른 발달장애 고등교육 기회 확대 공동 노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재활과학대학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가 발달장애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산학협력을 통한 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는 지난 8월 31일 재활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통한 우수 일자리 제공,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장애 아동 지원 활동,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장애 인식개선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대가 내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정규 학위과정인 ‘특수창의융합학과(모집정원 20명)’를 운영함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장은 “최고의 특수교육기관인 대구대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구조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은 “장애인의 고등교육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대구대 특수창의융합학과 개설과 K-PACE센터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