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전문가 등 전문자격 취득과 진로탐색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운영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23학년도부터 기존 자연과학대학을 보건과학대학으로 변경하고 안전보건학과를 신설해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원광대 안전보건학과는 신산업 발전과 안전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경쟁력을 갖춘 능동적인 안전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산업안전보건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자격 취득과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업안전, 건설안전, 산업보건 관련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경쟁력을 향상해 공공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활동하는 안전 관리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2024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자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전문지식 역량함양과 더불어 현장실무형 안전보건관리자 양성을 위해 산업안전, 산업보건, 건설안전 분야 등 3대 특화 트랙에 적합한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학연 중심의 현장 지향형 학과를 운영함으로써 안전·보건 유해위험 방지, 재해예방에 필요한 유능한 안전보건인을 배출할 계획이다.
조영은 기자
cyecmu@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