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6년 연속 1위,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 달성
국가시험 합격률 최고를 보장하는 간호학과
보건과학 계열 선도하는 리더 대학으로 발돋움한다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이 연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이 연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입학직후부터 개인별 MBTI, 진로적성검사에 의한 맞춤상담을 실시하며 3가지 차원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계경진대회 등 개인차원의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학과 차원의 다양한 현장실무능력강화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 산업체 간의 소통경로를 다양화, 상설화해 산학공동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산학네트워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생의 입학에서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이력정보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돼 체계적으로 누적 및 관리되며 평생 ‘e-portpolio’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대학 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79.2%의 취업률을 보이며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 학생이 행복한 대학 위한 ‘학생행복지수’ 도입 = 충북보건과학대가 혁신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자율성과지표는 ‘학생행복지수’였다. 대학은 전 신입생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하며 여기에서 비정상소견으로 판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복지프로그램, 학생상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정상범위로 돌아오는 비율과 학생만족도를 이용해 복합적으로 판단한다. 단순한 학생만족도를 탈피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학생활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대학경영을 하고자 하는 충북보건과학대의 의지를 나타낸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기존의 슬로건인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에 걸맞게 우수 교수학습지원 전문대학 선정과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한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대학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추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졸업 이후 소속된 조직,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 간호사 국가시험 100% 간호학과 비롯해 쟁쟁한 보건과학 학과 운영하는 명문대학 =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응시인원 88명 전원이 합격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간호학과는 ‘휴먼케어 명품 간호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적을 바탕으로 △창의적 전문직 간호사 △품성을 겸비한 전인 간호사 △봉사를 생활화하는 나눔 간호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전문 지식과 실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의료인으로서의 간호사를 양성한다.

이어 방사선과는 2004년 개설 이래 방사선을 이용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실무능력을 배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17번의 국가시험에서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을 비롯해 총 3회 응시인원 “100% 합격” 이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치위생과의 경우 2010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총 10번의 국가시험에서 총 7회 응시인원 100% 합격이란 성과를 거뒀고 치기공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국내 최고의 치기공과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최신 치과보철을 전공한 교수들과 임상에서 직접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는 실력 있는 임상 전문가를 활용해 임상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임상병리과는 보건의료 생명과학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임상병리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의 10%를 웃도는 평균 94.5%(최근 3년)의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청년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끊임없는 발전을 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작업치료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60개 대학 중 13번째로 전문대학 중 4번째로 교육 인증을 얻어낸 성과다.

[우리 대학이 이렇게 뽑는다] 모든 학과에서 면접(실기) 고사 시행··· 총 772명 모집

충북보건과학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2.1%인 772명(정원내)을 모집한다. 보건의료, 과학기술, 사회서비스, 부사관·예체능 계열 지원자는 고등학교 유형에 관계없이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단 응급구조과 특별전형은 제외된다.

전문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시 1차 합격자는 수시 2차에 지원할수 없지만 수시 1차 예비 및 불합격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합격자(최초, 충원)는 수험생의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합격으로 처리되며 수시 최초 합격자나 충원 합격자는 정시모집 또는 자율(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모든 학과에서 면접(실기)고사를 시행하며 면접고사는 인성, 기초역량, 학업의지, 전공 적합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특히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스포츠재활과는 올림픽 및 생활체육 특기 종목 중 본인이 선택한 종목 자세와 실기 테스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태권도외교과는 △발차기(앞 돌려차기, 앞 후려차기, 옆차기, 뒤차기, 양발 뒤돌려차기) △개인특기발차기 △품새(고려)로 실시한다.

성적반영 방법은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학과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이며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학과는 학생부 30%, 실기고사 70%로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반영한다.(국어, 영어, 수학 중 2과목 등급 반영)

특히 올해는 청주시의 신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이차전지과와 세무회계과를 신설했다. 또한 충북, 충남, 대전, 세종고등학교 출신자를 위한 ‘지역인재장학금’을 100%로 지급하고 기숙사에 들어온 신입생에게는 기숙사비용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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