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CARE 실무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 ‘우뚝’
간호·보건, 사회실무, 예술·복지 분야로의 전공 융합화
지·산·학 협력 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기관의 대학 유치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는 학생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섬기면서 반세기 이상 우수한 교육적 인프라와 질 높은 산업적 네트워크 역량을 키워왔다. 학생들의 기대감과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화답하기 위해 ‘미래 사회에 도전하는 창의적 휴먼서비스인재’로의 도약을 실현하며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산·학 일체형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제 졸업생 대부분이 사회주요 핵심 일원으로 자리잡아 대동대의 가족병원인 대동병원과 함께 지역 경제와 핵심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우뚝 성장했다는평가다.

또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지구환경과 첨단기술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AI 융합 교과목 △메타버스 상담운영 △글로벌 휴먼 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면서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의 시간들을 풍요롭고게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정책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실험하는 행복한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대동대는 간호·보건 분야로 전통의 간호학부와 치위생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동대는 간호·보건 분야로 전통의 간호학부와 치위생과를 운영하고 있다.

■ 간호·보건, 사회실무, 예술·복지 분야의 전공 융합형 인재양성 = 대동대는 간호·보건 분야로 전통의 간호학부와 치위생과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부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직과정’이 운영되며 졸업 시 보건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별과정으로 보건간호사 양성을 위한 간호직공무원반이 있다. 치위생과는 3년제로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시설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 시 치과 위생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대동대의 사회복지과는 사회실무분야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을 목표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사회복지과의 가장 큰 매력은 4년제와 동일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과 다양한 자격증 취득,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비스 분야로는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소믈리에 & 바리스타과,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학과인 △외식& 디저트 창업과가 있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는 최신의 조리 실습실과 조리기기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 실기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호텔 소믈리에 & 바리스과는 2022~2025 부산 커피도시 육성사업 인력양성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 기업인 ‘카페 빈포니’ 를 통한 취‧창업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 25세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외식& 디저트창업과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일 소자본 외식창업 전문학과로서 실무중심교육과 △주 2회 등교 수업 △창업 기획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원 △만학도 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인생 후반기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도전할 가치가 있는 학과다. 

예체능 분야로는 뷰티헤어디자인과와 뉴뮤직과가 있다.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는 이‧미용특화 학과를 선도하고 있으며 k-뷰티와 바버헤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수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경향을 분석해 현장중심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대동대 뉴뮤직과는 공연, 제작 분야에 특화돼 있다. 최신 시설의 전용공연장, 연습실, 제작 실습실, 1인 1실습실 등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교기업인 ‘D&M Entertainment’을 통해 각종 음악경연대회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단국대의 2+2 교육과정 연계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2022년부터 (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음악창작소를 교내에 개소해 창작음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학생 가치 실현으로 지역중심대학 ‘우뚝’ = 대동대는 학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부·울·경 최고의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연계 산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내 캠퍼스 공간 공유협업사업으로 부산시 산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음악창작소를 개소했다. 대학 한울관에 시설·음향관련 최신장비를 설치함으로써 부산 뮤지션 프로그램 발굴과음반 제작·지원 등 상호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대중음악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학생들은 1인 1악기 연주가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갖췄다.

폐관위기에 처했던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을 평생교육원 1층에 개관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강연과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대동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앞 도로명을 지역의 상징과 대학명이 들어간 ‘봉디미 대동길’ 로 변경하고 ‘대동 캠퍼스 타운’을 조성해 도시 재생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3층에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각종 특화프로그램을 개발·개설해 사회취약계층 및 지역구민의 취업과 창업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동대의 대표적인 청년프로그램으로 주목할 만한 사업은 ‘전지적 청년시점! 환경을 보다!’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교육 및 저탄소 생활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동대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산업기술 R&D 지원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HMR과 같은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지역중심 산·관·학 협력 및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438명 중 93.2% 수시로 뽑아

송갑선 입학홍보처장
송갑선 입학홍보처장

2023학년도 입학 정원 438명 중 수시모집에서 약 93.2%인 408명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점이다. 다만, 뉴뮤직과는 실기고사 성적을 80% 반영하고, 일부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는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일반고전형) △치위생과 △호텔외식조리과(독자전형)이다. 반영비율은 20%다. 따라서 면접평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대학의 교육목표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비교과 전형 중 자기추천 전형을 눈여겨 볼만하다. 자기추천 전형은 자기추천서와 면접(실기)고사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순수 비교과 전형이라는 점이 자기추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전형의 경우 간호학부, 외식&디저트창업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지원자에게 지원 자격별 가산점이 5~10점씩 부가되고 지원자격 해당자는 최대 20점, 2개의 자격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간호학부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이수 전 과목이 반영된다. 학년별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50%, 3학년 1학기 20%, 간호학부을 제외한 학과의 경우 1학년 40%, 2학년 60%로 2학년까지의 이수 전과목이 반영되며 일반고 일반선택 교과목은 반영되지 않는다.

대동대는 지원자격만 충족되면 전형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집시기별 3개 학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지원자 수에 따라 학과별 세부일정을 확정해 시행하게 되므로 수험생은 지원한 학과의 면접과 실기고사 일정을 추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동대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면접 및 실기고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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