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예술 한류의 일환으로 오는 17일(토)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화양연화’를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임준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민속무용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또 하나의 한류 K-컬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희망하는 몸짓을 선보인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한류 문화 축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공연에 앞서 국내외 홍보와 예술한류 교류를 위한 영상앨범으로도 촬영된다.
이번 ‘화양연화’ 공연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승무, 살풀이춤, 흥춤,설장구춤, 삼고무, 부채춤, 소고춤, 태평무 등 이소정 외 54명의 무용수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무용의 원형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8편의 레파토리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양연화’의 연출 및 총감독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이소정 교수는 “전통예술원 무용과의 국가 브랜드 공연으로서 더 나아가 한국적 정서의 악가무가 함께하는 협업을 통한 전통예술원만의 공연제작에 집중했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넘어 다양한 국가와 함께 활발히 교류하고 소통해 한국전통 민속 무용이 세계 무대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관람은 전석 초청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며, 공연 1시간 전 선착순으로 티켓이 배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