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 교육 마친 연수생들의 실력 향상 두드러져

장안대 국제교류원이 한국어 교육과정 여름학기 연수생들의 수료식을 지난 2일 열었다. (사진=장안대 제공)
장안대 국제교류원이 한국어 교육과정 여름학기 연수생들의 수료식을 지난 2일 열었다. (사진=장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국제교류원이 한국어 교육과정 여름학기 연수생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0일에 입학한 연수생들은 10주간의 수업을 마친 후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다. 처음에 기본적인 한글의 자음, 모음도 전혀 모르던 학생들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기능을 골고루 익혀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일 총장이 참석해 10주간 열심히 공부하고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먼 타지에 와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나아가 각자가 이루고자 하는 큰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연수생들을 면접하고 선발한 장원섭 국제교류원장도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국어 수업을 잘 따라와 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안대는 우수한 시설을 제공하고 실력 있는 강사를 배치해 여러분이 한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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