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레저스포츠케어과 박준형 씨가 24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2022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용무도대회’에서 일반부 65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무도는 태권도, 합기도, 유도, 씨름 등 다양한 무도, 투기 종목의 장점을 선별해 융합 개발한 실전에 강한 무예다. 용인대에서 탄생해 현재는 해외 여러 국가에까지 전파되고 있는 무술이다.
용인대가 주최하고 (사)대한용무도협회와 (사)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한 전국용무도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인까지 많은 무술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은메달을 차지한 박준형 씨는 “연습 중 부상으로 출전이 희박했었는데 운이 좋았다”며 “즐겁게 공부하고 틈틈이 운동하면서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김진영 학과장, 배연준 교수님을 비롯해 응원해준 레저스포츠케어과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진영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은 “현재 레저스포츠케어과에는 용무도를 비롯한 태권도, 유도, 주짓수,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면서 “박준형 학생의 영예로운 은메달 획득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본다”라 말했다.
대회 개회식에서 김진영 학과장은 용인대로부터 용무도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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