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 부문 대상, 가야금병창 부문 장려상

한국음악전공 학생들의 수상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 ‘한국음악단’이 ‘제11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에서 일반부 타악 부문에서 대상을, 가야금병창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4일과 25일 경주시 보문탑 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는 국악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우리 소리의 멋과 흥이 살아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전국 유능한 전통예술인이 참가하는 대회다.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 총 3개 부문과 판소리, 민요, 타악, 가야금 종목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11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 대상을 차지한 서울예대 한국음악전공 한국음악단은 김한복 교수의 지도로 타악 장서진·최무근·신하영·강연이·박소연·이수빈·지현수·정연승·이시원·표진성·홍준서 씨와 가야금병창 임은비·백도경 씨가 참가했다.

한국음악전공은 2023학년도 한국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국악기 이외의 어쿠스틱악기 연주 실기전형을 마련함은 물론 전통 국악 외 국악과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보컬을 선발하기 위한 실기전형을 신설했다. 또 기존의 연주 세부선택을 기악과 타악연희로 세부선택을 구분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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