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21명 참가…창업단계별 맞춤형 교육 실시

제주혁신센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교육-창업할결심’을 진행했다. 예비창업가 21팀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혁신센터)
제주혁신센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교육-창업할결심’을 진행했다. 예비창업가 21팀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혁신센터)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혁신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교육-창업할결심’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제주시 소재 유탑유블레스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창업가 21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구상한 비즈니스 실행 방안을 재정립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창업 트렌드를 시작으로 △목표고객 구분 및 포지셔닝 맵 도식화 △수익구조 구축 △홍보 마케팅 전략 △크라우드펀딩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가별로 성장단계를 세분화해 각 창업가에게 필요한 사업 역량을 적재적소에 채울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창업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저와 비슷한 단계를 밟는 참여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혁신센터는 오는 2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 일대에서 동남‧제주권 예비창업가들의 연합 네트워킹 행사인 ‘동남·제주권 연합네트워킹 Meet-up Talk! Talk!’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창업가 육성, 지역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투자 사업 등으로 지역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 가치 기반 혁신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특화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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