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출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김영철) 미디어출판학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서일대 흥학관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졸업전시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학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동문 및 산업체에 감사패와 감사장이 수여됐다. 자랑스런 동문 감사패는 박종명(원앤원북스 대표), 김진갑(토네이도 대표), 권순민(트로스트북스 대표), 김용호(책들의정원 대표) 동문에게, 감사장은 (재)목정미래재단, ㈜천재교육 외 13개 산업체와 협회에 전달됐다.
또한,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한주리, 동문위원장 박종명, 산학협력위원장 박영선)는 걸어온 3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걸어갈 100년을 위해 추진한 학과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1·3·5 프로젝트’에서 모인 약 1천만원의 학과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출판학과 비전 2030에서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미디어를 확장하여 미디어출판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를 미션으로 ‘기술융합을 통한 미디어출판분야 최고의 미래 전문가 양성 학과’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철 총장은 “미디어출판학과의 창립 30주년을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과의 눈부신 활약과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한주리 위원장은 “지금의 미디어출판학과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 격려를 보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광스러운 30주년을 계기로 최고의 미디어출판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명 동문위원장은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생은 출판계를 이끌어가는 미래의 핵심 인력이 될 것”이라며 “동문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박영선 산학협력위원장은 “미디어출판학과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1991년 인쇄출판학과로 인가를 받아 1992년부터 미디어출판 분야 및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왔다. 특히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미디어출판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학사학위를 가진 전문학사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3년제로 학제를 개편해 더욱 심화된 미디어출판 관련 전문 지식과 교양을 전수하는 등 눈부신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