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저염 소금 개발과 염도 비교 분석’으로 성과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유만희) 식품영양학과 류혜숙 교수 연구팀이 한국식품영양학회가 주최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기능성 저염 소금 개발과 염도 비교 분석’ 논문으로 면역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수오, 인삼꽃, 더덕, 송이 등의 재료들을 주정 추출물로 추출한 뒤 농축, 농결건조의 과정을 거쳐 천일염과 비교해 염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비교 실험한 담금 발효주, 송이, 엉겅퀴 다래주 소금과 발효 식초 더덕의 소금 염도가 유의적으로 낮아진 것을 확인, 저염 소금 개발에 성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주도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아 총 62개 팀 발표 중 5개 팀 안에 들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상지대 식품영양학과는 10월 한국식품조리과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고,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김치푸드스타일링 공모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학술대회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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