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우문화체육관 2027년 8월 개최⋯문화·체육·여가생활 메카 각광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석우문화체육관이 각종 문화행사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계 대학생 올림픽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은 연면적 1만664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800석의 좌석 시설, 38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휘트니스센터, 소체육관 등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3년 12월 준공됐다.
석우문화체육관은 그동안 청풍기전국유도대회, 충청북도 청년채용일자리박람회, 전국체육대회, 충북건축박람회,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충청북도 입시박람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비롯해 유명 가수 콘서트 등 문화행사와 자치단체 공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청주시민의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을 충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2027년 8월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에 성공하면서, 남·녀 농구경기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진행돼 전 세계 대학생들이 청주대를 찾게 된다. 남자 경기는 10일간, 여자 경기는 9일간 열린다.
차천수 총장은 지난해 9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기술 점검 실사단을 맞아 석우문화체육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대회 유치에 앞장섰다.
차천수 총장은 “충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 공간과 주차장을 확보한 석우문화체육관이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충청북도와 청주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우’(石牛)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학원장 겸 청주대 명예총장인 고 김준철 박사(1923~2011)의 아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