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 26일 이틀간 창업에 관심있는 교원들 대상으로 교육
문상준 교수, 김진국 교수 등 창업 전문가들이 창업 사례 특강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5일, 26일에 ‘2022 교원 창업 LAB 운영 전문가 과정 워크숍’을 열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5일, 26일에 ‘2022 교원 창업 LAB 운영 전문가 과정 워크숍’을 열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LINC 3.0 사업단(단장 장인성)이 지난 25일, 26일 농심 호텔에서 이틀간 ‘2022 교원 창업 LAB 운영 전문가 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에 관심이 많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창업 의식을 고취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과 학생 대상 창업교육 역량 강화 등의 전문화 교육을 통해 창업 LAB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문상준 경상대 교수(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 대표)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스캐너 솔루션’ △이엠코어텍의 공동대표인 김진국 유니스트(UNIST) 교수와 고영욱 대표의 ‘가정산업용 대용량 능동형 EMI필터’ △유니스트 교원창업 실무자인 김현욱 팀장의 ‘창업의 이해’, ‘창업형태’, ‘학내외 교원창업절차 및 기업설립 교육’ 등 교원 창업 사례 특강들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유창호 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 교수의 ‘부산대학교 교원창업 현황 및 기술창업’ 강의로 시작됐다.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원 창업의 절차, 아이템 기획 방법· 창업에 대한 기업가 마인드 함양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주제를 대상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인성 단장은 “올해 교원 창업 LAB 전문가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가에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원의 창업 기반을 마련해 대학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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