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0주년 맞아 더 넓은 세상 향한 도전 100년 초석 다져
2023 QS세계대학평가 국내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 2위 기록
자기설계융합전공·나노디그리 과정 신설, 정보과학대학 개편
학생 개인 맞춤형 미래지향적 교육 실현, SW인재 양성 주력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1982년 개교 이래 ‘학생 중심 교육, 글로벌 연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대한민국 사립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QS세계대학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대학기관평가인증평가 등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당당히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LINC3.0, SW중심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사업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역임한 최양희 총장이 2021년 부임한 이후 더 나은 한림을 위해 ‘한림 비전 2030+’를 수립해 ‘The New Hallym’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 자기설계융합전공·나노디그리 과정 신설, 정보과학대학 개편 = 한림대는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하고자 자기설계융합전공과 나노디그리 과정을 신설했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기존 교수자 중심의 설계 방식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교육기회를 부여해 학생 개인 맞춤형 미래지향적 교육 실현을 돕는다. 또한 나노디그리 과정은 정형화된 전통적 단수 학위에서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심화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한림대는 대대적인 학사조직 개편으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데이터과학융합스쿨, 인공지능융합학부 등 별도 조직(대학, 스쿨, 학부)으로 제공됐던 교육 서비스를 정보과학대학으로 통합했다. 이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데이터, AI, 소프트웨어교육에 특화된 혁신 선도교육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3개 조직의 특성·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림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뿐만 아니라 의료인공지능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현장중심형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교육과정 제공이 가능해졌다.
■ 한림교육의 혁신성 주목, 지역명문 사립대학 자리매김 =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충원율이 급감하고, 비수도권 신입생 충원율이 수도권보다 하락 폭이 큰 위기에서도 한림대는 2020·2021년에는 신입생 충원율 99.9%, 2022년에는 100%를 달성했다. 이는 한림대가 많은 학생들에게 명문사학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림대는 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입학 후에도 복수전공, 소속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해 본인이 관심 있는 전공을 선택,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이 원한다면 원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는 점이 한림대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다.
한림교육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 전달기능을 넘어선 교육혁신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역량교육에 초점을 맞춘 하이브리드 교육, 개인별 맞춤형 AI를 통한 교육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융합교육’이 주류를 이루는 시대적 환경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초소양을 포함한 교양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교육환경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 시대가 요구하는 유연한 교과과정·미래지향적 교육 제공 = 한림대는 폭넓은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융·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학과가 융합한 스쿨과 융합전공을 마련, 학생들이 급변하는 지식과 직업의 세계에서 보다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림대는 2022년 나노디그리과정과 자기설계융합전공을 신설했다. 나노디그리과정으로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전공 심화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역량을 배양시킬 수 있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교수자 중심의 설계 방식에서 나아가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2개 이상 학과(전공)의 교과과정 융합을 통해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설계, 개인 맞춤형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현한다.
한림대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 설계부터 진로·취업 설계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담임지도 교수제를 통해 1대 1 진로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실습,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수요에 맞는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취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플랫폼 기반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최신 채용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 고학년과 졸업생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재정지원사업으로 연구·학업 재정 지원 = 한림대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유학생 입학의 감소, 수도권 집중현상 등 지방 대학의 대내외적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도 100%를 달성해 경쟁력 있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림대는 10여 년간 등록금 동결 상황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RLRC), 4단계 BK21사업,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가보조사업을 수주해 학생들의 연구와 학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2차단계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2022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최고등급 최우수(S등급) 획득 등 우수한 사업 관리능력을 평가받았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2개 영역 반영해 361명 선발
한림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총 361명을 선발한다(체육학과는 수능 40%, 실기 60% 반영). 수능은 일반학과 기준으로 본인이 받은 수능성적 중 성적이 가장 좋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영어·수학 중 최상위 1개 영역을 70% 반영하며, 1순위 70% 반영영역을 제외한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직업) 중 최상위 1개 영역을 30%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4개 영역을 국어 20%, 영어 10%, 수학(미적분, 기하) 40%, 과학탐구(2과목) 30% 비율로 반영하며, 간호학과는 3개 영역을 수학 40%, 영어 30%, 국어 또는 탐구(사회/과학) 중 성적이 높은 1개 영역 30%의 비율로 반영한다. 글로벌학부는 영어 60%, 국어·수학·탐구(사회/과학, 2과목 평균) 중 최상위 1개 영역 40%를 반영한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영어는 대학에서 정한 수능 등급별 반영점수를 적용하게 된다. 단, 의예과의 경우 국어·수학·과학탐구는 표준점수, 영어는 타 학과와 동일하게 수능 등급별 반영점수를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 또는 정시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한림대는 2022년 학사조직 개편으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데이터과학융합스쿨, 인공지능융합학부를 통합해 정보과학대학을 신설했다. 한림대는 정보과학대학 신설을 통해 데이터·AI·소프트웨어 3개 축을 토대로 3개 학부를 협력시켜 시너지를 창출하고, 각 학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과학대학은 ‘의료 인공지능 인재 양성사업’ 선정에 따라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연계해 의료 분야 특화된 AI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첨단분야 융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과학대학은 △소프트웨어학부(빅데이터전공, 콘텐츠IT전공, 스마트IoT전공) △데이터사이언스학부(데이터테크전공, 임상의학통계전공, 디지털금융정보전공) △인공지능융합학부(AI의료융합전공, AI로봇융합전공, AI기술경영융합전공)로 구성됐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하면 된다.
[인터뷰] 심송용 한림대 입학처장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2개 영역 반영…모집단위별 가산점 부여”
-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한림대는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급변하는 지식과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는 사회에서 보다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비전을 세우고, 선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선진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일류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전가능성,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자 한다.”
- 정시모집 지원 팁은.
“한림대는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수능 2개 영역을 반영하며, 성적이 가장 좋은 1개 영역은 70%, 두 번째 좋은 영역은 30%를 반영한다. 본인이 자신 있는 두 영역이 확실하다면, 문·이과 계열과 관계없이 본인이 가고 싶은 모집단위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사회탐구, 수학(미적분, 기하) 응시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간호학과를 포함한 자연계열 모집단위로, 반대로 영어와 과학탐구 성적이 좋은 이과생이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를 노려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한림대는 모집단위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다. △자연과학대학은 과학탐구Ⅰ 5%, 과학탐구Ⅱ 7% △소프트웨어학부·인공지능융합학부는 수학 10%, 과학탐구Ⅰ 10%, 과학탐구Ⅱ 15% △간호학과는 수학(미적분, 기하) 10%, 과학탐구(물리, 생명과학, 화학) 15%, 과학탐구(지구과학) 10% △나노융합스쿨은 과학탐구Ⅰ 10%, 과학탐구Ⅱ 15%이 반영돼 가산점 부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다소 유리하다.
또한 한림대는 입학 후 자유롭게 소속 변경이 가능하고, 복수전공 제도를 통한 전공 선택권도 확대돼 입학 후 소속된 학과 외에도 평소 관심 있었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향후 사회 진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성적으로 희망학과를 지원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본인의 성적대를 고려, 차선의 학과를 지원해 합격 확률을 높이고, 입학 후 희망학과 전공을 선택해 수학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첨단학과(인공지능융합학부) 지원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미래사회의 급변하는 지식과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유연하게 선제적으로 적응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스쿨 관련 전공에 지원하는 것도 적극 고려하길 바란다.”
■ 입학 홈페이지: http://admission.hallym.ac.kr
■ 입학상담 및 문의: 033-248-1302~1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