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산업 재직자 직무능력 강화하고 산·학·관 발전 모색
메리트공조 윤민석 대표, 장인성 동원과기대 교수 등이 강의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6일 논산에 위치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냉동공조 전문가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6일 논산에 위치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냉동공조 전문가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동원과학기술교(총장 손영우) LINC 3.0 사업단(단장 장인성)이 지난달 26일 논산에 위치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냉동공조 전문가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냉동공조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의 직무능력를 강화하고 냉동공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진행됐다.

이날 장인성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과 이용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효율적인 산학협력과 LINC 3.0 사업의 성공을 위해 두 기관의 공유·협업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 스마트기계설비 ICC(기업협업센터) 주관으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회원사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강의는 △메리트공조 윤민석 대표의 냉동시스템 진공방법 △동원과기대 장인성 교수의 냉동공조 기초 실무이론 △거산냉동엔지니어링 정동주 대표의 냉매 및 냉매주입방법 △대양냉동엔지니어링 김인술 대표의 냉동기 일반 고장진단 방법 등 실무 위주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동원과기대 냉동공조설비과는 냉동공조 관련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재직자를 대상으로 냉동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인정받는 냉동공조 실무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우 총장은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과 ICC 관계자들께서 산학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항상 찾아오는 대학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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