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현 김천대 총장(왼쪽)이 김태영 선수를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햇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왼쪽)이 김태영 선수를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햇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도부 김태영 선수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 2022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창단 첫해인 김천대 유도부(감독 박창용)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2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100KG급 김태영선수가 16강에서 용인대 김형석, 8강에서 한국체대 김민석, 준결승에서 선문대 박민호를 꺾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용인대 소속 김채욱선수에게 발목을 잡혀 준우승했다.

김태영 선수는 “훈련과 시합에서 늘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주위 모든 분들이 다양한 지원과 격려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며 “다음 시합에서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크게 웃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 GU스포츠단(단장 최보식)은 7개 종목(축구,배드민턴,스쿼시,유도,육상,레슬링,야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업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의 바른 표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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