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송년을 맞아 대학 인근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스페셜 인 스페셜(Special in special)’ 공연을 지난 9일 교내 석당아트홀에서 선보였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개최한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개최했으며, 지역 주민 및 대학 구성원 20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동의대 음악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 ‘위키드’ 등의 수록곡을 포함한 17개 곡과 가수 ‘휴고’의 공연 등 2시간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조재균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함께 힘을 합쳐야만 위기를 넘어 상생 발전이 가능하다. 동의대는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함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가 자랑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