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역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서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록급식소 329개소 어린이 8119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및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구성자전거 타고 건강나라로!’라는 주제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올바른 식습관 관리, 충분한 수분섭취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각 식품군의 음식을 식품구성자전거에 응용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했다. 지난 9월부터 이달 9일까지 서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소 49개소 학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UP’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식생활 개선 UP!’ 프로그램은 아이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가정과 연계해 성장기시절의 올바른 식습관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 식생활 현황 조사 ‘취학전 아동 영양지수(NQ-P 조사)’에 따른 맞춤형 상담으로 취학 전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먹는지 여부와 바람직한 식사행동을 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식생활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줬다.
김정현 센터장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유튜브를 통한 교육영상 제공으로 지역사회도 올바른 식습관을 스스로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