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리 총장(왼쪽 두번째)이 학생들의 성과물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나세리 총장(왼쪽 두번째)이 학생들의 성과물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여자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가 지난 7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열렸다.

올해 성과전시회는 ‘디지털 융합형 신기술 기반 미래선도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자, 전시존, 체험존, ESG존, VR체험존으로 구성해 체험형 성과전시회로 기획됐다. 더불어 디지털 샤이니지, AI 로봇, 재활용 전시 소재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성과전시회로 운영됐다.

성과전시회는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2주기 1차년도 39개의 성과인 수요자 맞춤형 융복합 교육 내실화,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과정 혁신, 전공기초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 등이 전시됐다. 또한 한양여대 메타캠퍼스(HYWU Meta-Campus) 및 하이유 USR 참여존, VR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됐으며, ESG 실천 서약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ESG 존과 이벤트존이 운영돼 학생 및 구성원의 호응을 받았다.

한양여대는 대학에 바라는 ESG 활동을 우드 블럭에 직접 작성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한양여대는 대학에 바라는 ESG 활동을 우드 블럭에 직접 작성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ESG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서약 캠페인에 학생 및 구성원 600여명이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기후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학에 바라는 ESG 활동을 우드 블럭에 직접 작성하는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을 위한 학생의 바람과 요청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

성과전시회에 참여한 김해련 학생 모니터링 단장, 김효영 탄소중립 서포터즈장은 “다양한 체험 부스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재밌고, 사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은 “성과전시회를 통해 구성원에게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지원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체험존과 이벤트존을 통해 전시회 관람만이 아닌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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