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교수학습센터는 20일 교내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교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이명관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연구의 자료관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워킹 교수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명관 강사는 올인원 워크 페이스인 노션, 에버노트 등을 활용한 수업 및 연구자료 관리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툴을 활용한 효과적인 수업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노션을 활용한 팀 프로젝트 사례와 논문계획 관리, 강의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실질적인 수업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능 및 활용법을 소개하며 참여 교수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일본어과 김의영 교수는 “노션은 수업을 비롯해 일상의 모든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툴 인 것 같다”며, “오늘 학습한 내용부터 바로 활용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고등교육의 혁신으로 교수들의 에듀테크 역량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우리 교수들이 에듀테크의 교육적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