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리그 2022 경기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해양모빌리티학과는 모빌리티리그2022를 최근 교내에서 개최해, 경기에 참가한 로봇 모빌리티들이 로봇씨름, 언덕오름, 자율주행 등 스포츠 경기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모빌리티리그2022는 동명대 자체 특성화사업 ‘Change-Up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통해 레고를 활용한 로봇모빌리티를 제작하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성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모빌리티 성능 평가와 디자인씽킹 과정에 대한 학생들과 교수진, 산업체 전문가의 평가로 우수 팀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지급했다.

종합우승(동명대 총장상)은 팀 ‘대화가필요해(팀장 김민현, 이화성, 장준희)’가 차지했다. 팀장 김민현 학생은 “이론수업은 결과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레고를 활용한 설계와 프로그래밍은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공부한 지식을 바로 적용하고 눈으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는 ‘입학이 곧 취업’으로 산업 수요에 맞춰 채용약정형 산학장학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SI프로젝트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은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E&T, ㈜에스엘엠, ㈜크리에이텍, ㈜에스티에스엔지니어링, ㈜대상중공업, ㈜에이치엠티 등 유망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그룹까지 우선 채용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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