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다이아몬드 대회 입상 사진.j
옥타곤 다이아몬드 대회 입상 사진.j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태권도외교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세계태권도연맹 주관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강원도 고성군)과 KPNP OPEN 가상 태권도 겨루기대회(용인대학교)에 출전해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해외 및 국내 고등, 대학,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새로운 심판판정시스템과 선수 위치를 확인하는 디텍팅 시스템 및 공격 동작에 맞춘 이펙트 효과 시스템 등 고도화 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시킨 최첨단 IT기술을 선보였다.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 2인조 단체전 경량급에 출전한 임동주(1학년), 현영훈(1학년)군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중량급에 출전한 김기우(1학년), 김경훈(1학년)군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가상태권도 겨루기대회에서는 개인전 현성훈(2학년) 및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연이은 승전보와 함께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태권도외교과 한권상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큰 대회에서 위축되지 않고 그동안 쏟아온 땀과 열정을 믿고 노력해 변화하는 태권도 경기 흐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앞장 서는 태권도외교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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