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민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회장(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안녕하십니까.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회장 최경민입니다.
모두의 꿈과 소망이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분야,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로 고등교육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면서 대학은 새로운 수요 창출, 미래 신산업·신기술분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등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가치의 변화가 다방면에서 일어나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주요 해외 선도대학들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수요기반 프로젝트 추진 △개방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실질적 협력환경 조성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들도 서로의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산학협력 주체의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산학협력 비전을 설정하고 공유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의 동반자로서 대학의 특화 분야와 지역 전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간 우수사례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총괄기구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대학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