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목포대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센터장 박희석)가 2차년도 사업 재지정이 확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6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개소해 현재까지 매년 무안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약 2억 원을 지원 받아 무안 군민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한 운동처방 △지속적인 체력증진 교실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체력측정 △온라인운동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체력인증센터가 목포대에 기반을 두고 교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가 되고 있어 활용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1만여 명이 참여해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목포대 배구부, 농구부, 검도부, 인라인스케이트부 등 선수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선수들의 체력유지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목포대 학군단 생도들을 대상으로 측정 장비와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과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무안교육지원청, 진도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소속 각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측정지원 △체력진단과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운동 교실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체력인증센터 센터장 박희석 교수는 “우리 센터는 무안군체육회, 보건소, 무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현대삼호중공업, 국공립어린이집 등 여러 협력 기관 및 단체 등과 MOU를 체결하고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시스템을 갖춰 측정 결과에 따른 운동처방을 개인별로 또는 단체 등에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를 이용한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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