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직원 대상으로 20개 연수 과정 32회차 개설·운영
신설된 하이플렉스 강연장 활용해 효과적 연수 방식 제공
연수신청·관리 시스템 ‘KCCE -TAMS’, 참여자 만족도 제고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대학 교·직원의 수요를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대학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동계방학 집중 연수를 진행한다. 수요자 중심의 4개 연수방식, 7개 연수분야에서 20개 연수과정을 총 32회차 개설하고 운영한다.
이번 동계방학 집중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사회·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에 집중한다.
협의회 내 신설된 하이플렉스 연수 강연장을 활용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 원격 방식으로만 운영됐던 연수방식에서 벗어나 하이플렉스, 하이브리드, 대면집합 연수방식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연수 참여자들은 대면 연수 참석 불가능 시에 온라인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하이플렉스 연수방식인 ‘하이브리드·하이플렉스 수업 설계 및 효과적 운영 방안’ 과정을 통해 직접 하이플렉스 수업 운영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온라인 해외연수인 ‘[Post 코로나 시대 대응] 수요자 중심의 교수학습법 종합 활용 방안’ 과정도 개설돼 직접 미국 현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미국 버지니아대 교육공학 분야 전문가를 실시간 온라인 상으로 초빙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연수(온라인 연수와 대면 연수를 융합, 연수 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인 ‘DX시대 교육성과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가공 및 시각’ 과정에서 노트북 등 실습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이론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대면 연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동계 집중 연수 중 유일하게 숙박을 포함한 ‘전문대학 신임 교수 역량향상(임용 3년차 이내)’ 과정은 교원 생애주기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연수 참여자들은 전문대학 신임교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할과 핵심역량을 파악해보고 교수로서의 역량과 직무 향상을 기를 수 있다.
‘KCCE -TAMS’라는 신청 관리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해 연수 참여자가 연수 신청 안내 단계에서부터 연수 후에도 학습공동체를 통한 지속적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학성 전문대교협 역량개발지원실장은 “그간 온라인 원격연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연 콘텐츠를 신규 개발해 연수 참여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연수 과정들을 구성했다”며 “연수 참여자가 ‘KCCE -TAMS’를 통해 연수를 신청·참여할 수 있도록 동계방학 집중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