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교양대학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2023학년도 수시 입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대학(고운 Pre–Sta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강좌 AI 세대를 위한 기초과학’과 ‘제2강좌 미디어 세대를 위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두 강좌는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각각 30명이내로 수강 인원을 제한한 결과 ‘기초 과학’에 28명, ‘발표와 토론’에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원대 소속 교수와 우수한 외부 강사로 구성된 강사진은 고등학교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실험 실습 장비와 대중 발표 및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기초과학’ 강좌에 참여했던 김모 학생(컴퓨터학부 23학번)은 “강의하면서 실험이나 체험이 섞여있어서 재밌었다”라고 했고, ‘발표와 토론’ 강좌에 참여했던 양모 학생(외국어학부 23학번)은 “발표를 하면서 필요한 꿀팁을 들으며 적용까지 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고 했다.
교양대학장 김중신 교수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일찍 일어난 벌레는 새에게 잡아먹힌다”라고 하면서,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일찍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예비대학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남들보다 일찍, 의미있는 일을 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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