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생직업산업학부 산업안전전공 신입생부터 취득 가능
현장성과 효용성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23년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산업안전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대는 2023년 평생직업산업학부 산업안전전공(학과장 신동철) 신입생부터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2015년에 도입됐으며 암기 위주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는 다른 현장 중심의 자격 취득 방식이다.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일정 자격을 충족하면 내·외부평가를 거쳐 합격 기준을 충족한 자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거제대 관계자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중대재해법이 강화에 따라 산업안전관리 책임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성과 효용성을 요구되는 산업현장에서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산업안전관련 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거제대와 폴리텍대 두 개 대학이다.
정혜정 기자
miaa@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