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분야 고졸인재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고졸 채용수요 발굴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 마련
의료·복지분야 채용여건 개선 통해 39명 채용 예정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고졸취업·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이 공공기관 고졸 취업·채용 활성화를 통해 능력 중심의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로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졸 인재 채용수요 발굴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의료·복지 관련 공공기관 고졸 적합 직무 발굴을 위한 컨설팅 및 매뉴얼 개발 △기관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 마련 등을 위한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기관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고, 공단의 고졸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고졸 인재 채용 수요 발굴 및 컨설팅을 거쳐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조리사 △병원 접수 및 수납 △약무보조 등 보훈병원·요양원 적합 직무를 마련해 39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고졸청년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고, 고졸 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활성화해 고졸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의 도움을 받아 고졸 인재가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기관에서 고졸채용 우수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