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개물림 사고 예방 목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는 오는 14~16일 3일간 안동과학대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세계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 실연 컨퍼런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물림 사고 예방 및 사고처리를 위한 한국형 반려견 공격성 평가 프로그램 개발,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반려견 기질평가(2024년 4월 27일 예정)를 위해 준비됐다.

안동과학대 반려동물케어과는 한국애견연맹(국제훈련기술연구위원회)과 함께 해외 평가프로그램 비교 평가, 장·단점을 파악해 한국형 평가 프로그램 KCAT(Korea Canine Aggression Test)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이번 컨퍼러스를 준비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반려견 공격성 연구 및 기본자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를 위해 안동과학대학교재단(학교법인 장춘학원)은 이번 공격성 테스트 평가 행사 전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반려동물케어과 김미강 학과장은 “급성장한 대한민국 반려문화 산업에 이번 결과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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