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구보건대서 전문대학 원격평생교육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대림대-마산대 시범 운영 통해 효율적인 공유 협업 모델 구축할 예정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는 지난 8일 대구보건대에서 올해 전문대학 원격평생교육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제공)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는 지난 8일 대구보건대에서 올해 전문대학 원격평생교육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가 전문대학 원격평생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대림대와 마산대 간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13일 COLiVE에 따르면 지난 8일 COLiVE는 대구보건대에서 올해 전문대학 원격평생교육사업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호남제주, 충청강원 지역의 권역분과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원격평생교육의 효율적인 확대를 위해 우선 대림대와 마산대 간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림대 평생교육원 원장과 구민재 마산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원격평생교육의 공유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우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COLiVE 회원 대학 전체로 확대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문대학 원격평생직업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회원대학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회원대학 원격평생교육원 공동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를 대학 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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