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등 양국간 교차 진출 지원 ‘글로벌 산학협력 중개센터’ 등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회장 최분도)과 22일(현지 시각) 호치민 롯데호텔사이공 사파이어홀에서 한국-베트남 교차 진출을 지원하는 ‘중개 센터’ 운영 등을 요지로 하는 글로벌산학연 공유·협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 행사장에는 호치민기술사범대(HCMUTE), 호치민교통대(HCMUT), 호치민외국어기술대(HUFLIT), 호치민기술대학교(HUTECH) 등 4개 대학 총장단 15명이 직접 참석해, 동명대의 브랜드 Do-ing(도전·체험·실천) 교육 혁신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동명대에서는 신동석 LINC3.0사업단장과 권중락 국제교류본부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협약으로 양국간 연수, 취업 등 상호 교차 시행을 지원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중개센터 가동 등 한층 진화한 해외교류·협력이 기대된다. 협약에는 △KOCHAM 회원사 우수직원(중견관리자) 한국연수 △동명대 재학생의 현지 현장실습 △동명대 재학 베트남유학생의 자국 취업 △동명대 가족회사 베트남진출과 KOCHAM 회원사 부산 진출을 돕는 ‘글로벌산학협력중개센터’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동명대는 KOCHAM과 협약 체결 후 호치민기술사범대(HCMUTE)와도 교류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21일 전호환 총장은 호치민교통대(HCMUT)를 방문해 총장, 교직원, 그리고 동명대로 와서 수학할 2+2교육과정 예비학생 100여명에 동명대 소개 및 특강을 했다. 같은 날, 호치민기술대(HUTECH)를 찾아 이사장, 총장, 본부보직자 등 대상 특강과 함께, 2+2교육과정 설립운영 협약도 체결했다.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 연합회 KOCHAM(Korean Chamber of Commercial & Industry in the South & Middle of Vietnam)은 베트남 외국인 연합회 설립 규정에 따라 2003년 12월 설립·운영 중인 법정 민간경제단체다. 모든 업종 대·중소기업을 망라해 상공인 모두를 회원으로 하는 종합경제단체로, 베트남 중남부 진출 한국기업 전체를 대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