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산업학과 배틀그라운드 프로구단 ‘이글 아울스’22일 출정식
“선수·팀 전술능력 향상 ‘팀 게이밍’으로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 참여”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구단 이글 아울스(EOS, 지도교수 차재관)가 선수 개인은 물론 팀 전술능력의 향상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강화를 통해 올 한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글 아울스는22일 호남대학교 e스포츠 아레나에서 이윤범 감독과 주전선수인 김도영, 남재우, 윤한솔, 장우석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Smash Cup)과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UBG Weekly Series: Korea) 대회 참가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윤범 감독은 “올해 상위 대회를 놓고 격돌할 팀으로 광동 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이스포츠 등이다. 우리의 목표는 Top 3위안에 드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팀 전술에 의한 교전력 향상을 이뤄내서 반드시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장을 맡은 남재우 선수는 “지난 시즌에서는 아쉽게 상위 대회에 진출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며 “이글 아울스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재미있는 게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글 아울스는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가 창단한 배틀그라운드 공식 프로리그 참가 팀이다.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한 호남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 e스포츠 종목에 대한 게이밍 교육과 이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 경기 운영 등 산업 직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이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다양한 계층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로 정착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