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학생들도 참여 아이디어 공유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AI·SW 창업아이디어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전 학년 학생이 스스로 기업을 구성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SW상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전문가 특강 △창업CEO 토크콘서트 △창업 아이디어 특강 △멘토와 함께하는 창업아이디어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캠프에 경기대 학생 45명과 아주대 학생 4명이 10개 팀을 구성해 1박2일 간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멘토와 함께 PT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경기대 전자공학과 강대민 학생은 “현업 실무자의 강의가 좋았고, 창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운 점을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주대 전자공학과 홍다윗 학생은 “전자공학과 AI를 접목한 응급구조 AI드론을 개발하고 싶었다”며 “스타트업 CEO를 만나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실무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 권기현 단장은 “이번 캠프는 두 가지 역량에 집중했다. 첫째, chatGPT 같은 생성형 AI 시대에서 창의력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AI·SW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발표를 통해 창의 역량을 키웠다. 둘째, 1박2일 숙박을 같이하며 팀 단위 업무 수행을 통해 협업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이웃 아주대 학생들과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