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첨가 코인형 채소 육수의 제조 기술 개발’ 과제의 시제품
‘산사 첨가 코인형 채소 육수의 제조 기술 개발’ 과제의 시제품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LINC3.0 사업단의 ‘LINC3.0 사업 1차 연도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 가 성과를 내고 있다.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는 제주관광대 가족회사의 기술개발 수요에 맞춰 산업체와 대학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관광대 LINC3.0 사업단은 지역 우수 산업체와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동 과제를 수행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는 ‘산사 첨가 코인형 채소 육수의 제조 기술 개발’(김기쁨 관광호텔조리과 교수), ‘제주권역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미래테크 기술적용’ (관광레저스포츠계열 박병훈 교수), ‘제주 자생 병풀을 활용한 핸드케어 제품 개발’ (뷰티디자인과 부애진 교수) 등 총 3개 과제가 진행됐다.

‘제주 자생 병풀을 활용한 핸드케어 제품 개발’ 과제의 시제품
‘제주 자생 병풀을 활용한 핸드케어 제품 개발’ 과제의 시제품

이들 과제는 지난해 8월에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과제들로 학과 참여교수의 기술이 최대한 반영돼 특허등록 1건, 상표 2건과 디자인 1건, 영상 저작권 1건 등 풍성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관광호텔조리과 김기쁨 교수가 진행한 ‘산사 첨가 코인형 채소 육수의 제조 기술 개발’ 과제의 경우 시제품까지 제작됐으며, 추후 제품화해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화에 효능이 있다는 산사의 적정 첨가량을 도출하고, 코인형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적용해 산사 첨가 코인형 채소 육수로 제조 시 소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이 확인됐다.

현재, 특허 등록 후 과제 참여 기업(주식회사 키친스토리)에 기술이전을 통한 계약을 진행하고,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을 공인 받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장예선 LINC3.0 사업단장은 “짧은 기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산업체 관계자들과 교수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대학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등 양질의 과제 발굴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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